문득 뒤를 돌아보고 내가 엄청나게 행복한 사람이라는걸 알았다. 난 정녕 축복받았어 ㅠㅠ 난 축캐야 ㅠㅠㅠㅠ
별것도 아닌데 많은 분들이 좋아해주셔서 보람찼던 그림; 이런 관심 처음이야;;; 랜서는 처음그려봐서 여지껏 별로 실감을 못했는데 정말 랜서가 인기가 좋구나....하고 새삼 느꼈다. 페이트 스테이나잇에서 랜서와 신부님의 퇴장 기념으로 그린 그림. 저 상태로 한두바퀴 돌다 쓰러진다는 느낌이었는데 전해진 사람도 있고 그렇지 않은 사람도 있는것 같았다. 원랜 푸른 빛이 도는 그림이었는데 채색 마무리 하던 중에 동이 텄는데 그 아침 햇살이 너무 따사롭게 비추기에 마음이 동해서 노란 톤으로 바꿨는데 맘에 든다. 새벽 5시 반정도의 감성. 창언창도 좋아해...! 아직 그리고싶은 내용은 없지만. 보는건 참 좋다. 이 소재는 이미 많은 분들이 그려주셔서 각잡고 그릴 엄두가 안난다. 그래서 장난삼아 낙서해본건뎈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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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만화는 새벽에 정신놓고 그려서 그런가 키리츠구 수염을 빠트렸다. 정말 맨들맨들 뽀송뽀송해보인다...(...) 수정하기가 귀찮아서 그냥 업...그리고 키리츠구 앞머리 실은 저렇게 그리는거 아닌데 그냥 원작 무시하고 저렇게 그리고있다... 번번히 신경은 쓰이지만....왠지 저렇게 그리는게 마음이 편해서 자꾸 저렇게 그리게 되네... 소재는 베가님 만화. 5차키레와 만난 키리츠구의 한페이지짜림 만화였는데 너무 좋았다. 이죽거리는 키리츠구와 덤덤히 담배를 뺏는 키레가 너무 좋아서 그려봤다..... 자신의 소재를 타인이 말없이 그리는거 사실 실례되는 일 일 수도 있는데 흔쾌히 받아들여주셔서 정말 감사했다. 평범하게 사이 좋아서 티격대는 아저씨 둘....이란 평화로운 느낌도 좋을것 같아 사언 ㅋㅋㅋㅋㅋㅋㅋㅋ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