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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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서코 신간 표지가 될 예정. 특별한 문제가 없는 한 20p 정도의 네컷 개그북이 나올 예정인데 원고하다가 갑자기 홰까닥 돌아버려서 뒤에 꾸금페이지가 추가되어 우상단에 빨간딱지가 붙을 수도 있음...;;;; 하지만 요새 세월도 하수상하고 굳이 위험부담을 지고싶진 않아서 고민되긴한다... 표지의 초안을 밀님이 잡아주셨는데 천지창조 아이디어 진짜 최고다 ㅠㅠ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 밀님 최고..... 자길 키우라며 온갖 애견용품을 챙겨 온 개키레는 내가 봐도 귀엽다 ㅠㅠ;; 키레는 역시 저 천연덕 스러움이 좋아... 원고 하는게 즐거울것 같다.
꽃집을 운영하는 키리츠구. 키리츠구가 하도 칙칙해서 꽃과 함께 그려보고 싶다 라고 생각하던 차에 문워커님 글에 꽃집하는 키리츠구가 나와서 마음이 동해서 후루룩 뚝딱 그렸는데 문님께는 약간 죄송한 기분. 그리고 예나 지금이나 너덜너덜한 선을 지향하는데 제법 너덜거려서 그게 제일 맘에 든다. 그래도 어쩔 수 없는 정리벽이 곳곳에서 눈에 띄지만; 그것까지 놓아버리면 내가 너무 힘들어... 행복의 교차점. 둘이 함께 행복한 시간들이 너무 짧아서 안타깝다. 하지만 그 찰나같은 시간들이 에미야 시로를 만들고 에미야 키리츠구를 구원했으리라. 키리츠구의 저 얼빠진 얼굴이 너무 좋다. ㅠㅠ... 리퀘로 그렸던 키리츠구 보쌈하는 키레. 리퀘로 그렸던 금사. 너무 간만에 그리는 풍이라서 약간 어색했다. 키레를 내가 키리츠구..
도남님 리퀘로 그려드린 코토사언. 실은 코토사언보다 오리지널(?) 사언을 아주 조금 더 좋아하는데 최근에 코토사언 뽕이 차올라서 그려봤다. 저 번뜩이는 눈이 좋다. 가오리님 리퀘로 그려드린 포니테일 란슬롯. 란슬롯은 처음그려보는데 굉장한 미남이라는걸 새삼 다시 깨달음... 그리고 간만에 검은머리X 짧은머리X 남캐를 그리니 참으로 좋았다...ㅠㅠ;; 애리얼님 리퀘로 그려드린 키리츠구에게 넥타이 매주는 키레. 절언. 너무 신혼부부같이 달달하게 그려져서 창피했지만 그리면서 재밌었다. 까맣지 않은 둘을 그리는거 즐거워. 그리고 절언 정말 좋아해 ㅜㅜㅜ 맘 같아선 절언책도 내고싶다고 정말;;; 에프터 서비스. 원래 낙서를 정말 안하는데, 이 날은 기분이 너무 다운되서 기분전환용으로 그냥 슥슥 그려봤다. 쇼타키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