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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만화는 새벽에 정신놓고 그려서 그런가 키리츠구 수염을 빠트렸다. 정말 맨들맨들 뽀송뽀송해보인다...(...)

수정하기가 귀찮아서 그냥 업...그리고 키리츠구 앞머리 실은 저렇게 그리는거 아닌데 그냥 원작 무시하고 저렇게 그리고있다...

번번히 신경은 쓰이지만....왠지 저렇게 그리는게 마음이 편해서 자꾸 저렇게 그리게 되네...

소재는 베가님 만화. 5차키레와 만난 키리츠구의 한페이지짜림 만화였는데 너무 좋았다.

이죽거리는 키리츠구와 덤덤히 담배를 뺏는 키레가 너무 좋아서 그려봤다.....

자신의 소재를 타인이 말없이 그리는거 사실 실례되는 일 일 수도 있는데 흔쾌히 받아들여주셔서 정말 감사했다.

평범하게 사이 좋아서 티격대는 아저씨 둘....이란 평화로운 느낌도 좋을것 같아

 

 사언 ㅋㅋㅋㅋㅋㅋㅋㅋ이 만화는 총체적 난국이라 할말이 없닼ㅋㅋㅋ

사실 처음 콘티는 맨 마지막 장면이 준 꾸금이라 오버지 싶어서 걍 귀엽게 바꿨다...ㅋㅋㅋㅋㅋㅋ

제일 맘에 드는건 그게 소원이냐고....라는 흰눈의 린.

사언 정말 좋아한다. 다들 많이많이 그려줬음 좋겠다.

 

언절언 쇼타만화 인데 오글거리는 내용이다보니 마땅한 제목이 아직도 없다. 어째 처음 구상보다 길어졌다.

처음엔 아리마고 섬으로 배경을 잡아놓은 주제에 벚꽃 아래 라는 설정이었어서

아....그래도 열대기후인데 벚꽃이라니 정말 황당하다....싶어서 후닥닥 잠깐 스쳐가는 스콜로 바꿨는데 달달한 느낌은 덜하지만 오히려 극적인 느낌이 나서 좋았다.

언젠가 이 소재로도 책을 내고싶다.

소속을 따지고 들자면 끝도 없지만 하여튼 성당교회 소속이니 시키는일을 성실히 처리하는 리세이니까

대행자들의 업무까진 아니더라도 정보 수집정도의 임무를 띄고 아리마고에 파견되었다. 정도의 설정.

물론 아들인 키레도 따라온....

이미 리세이와 키레는 이미 봉인지정되어있던 노리카타가 아리마고섬에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는걸 성당교회 측에서 눈치챘고 그걸 염탐하러 온 입장이었기 때문에 그의 아들인 키리츠구도 외도로 인식.

그래서 저 만화에서 보면 발끈한 키레가 굳이 키리츠구를 외도 라고 부르고 있는데 나름의 작은 밑밥.

어차피 이프 세계라서 대단한 별 의미는 없다.

귀엽고 아직은 순수한 둘을 그리는것도 즐겁고 저렇게 꽁냥꽁냥하고 해피하게만은 끝나지 않을 걸 생각하면 나의 사디즘이 또 눈을 뜬다. 좀 범죄성이 짙지만 중간에 내 맘대로 에로도 넣을 수 있고. 오예다.

시커멓기는 성인인 둘이나 애들인 둘이나 매한가지지만 그래도 눈에 하이라이트를 넣을 수 있어서 좋았다.

 

 

키위츠구 만화.

키위츠구가 좋아서 죽겠다. 키위츠구의 발안자분에게 허락을 받고 책을 내고싶다. 누굴까. 혹시라도 아시는 분 계시면 꼭 알려주세요.

정말로 귀엽다. 이런 3차 창작을 그렇게 까진 좋아하지 않는데 이상하게 페이트는 평행세계 개념이 강해서 그런지 이런 3차 창작도 무리없이 받아들일 수 있는 느낌이다.

물론 내 4차 창작은 원래 키위츠구하고도 또 성격이 다르지...ㅎㅎ

게다가 마지막 키위츠구는 원래보다 머리가 많이 커졌다?ㅋㅋㅋㅋㅋㅋ 뭐....뭐든 좋닼ㅋㅋㅋㅋㅋ;;

실은 마지막 만화는 4차키레가 저렇게 다녀가고 5차키레도 똑같이 유열하는 내용이었는데 그냥 체력부족으로 저것만....

5차키레의 유열의 상상 내용은 훨씬 하드코어하다. 모자이크 필요. 키위츠구에게 가혹해...!ㅋㅋㅋㅋㅋ

 

저렇게 귀엽지만 말년 키리츠구의 처연한 느낌이 남아있어서 마냥 해피하고 귀엽지만은 않아서 더 좋다;;

5차 성배전쟁이 끝나고 시로와 함께 산다는 설정이던데 그런 설정을 무시하고 내맘대로 4차 성배전쟁에 참가하는 비장한 키위츠구도 그리고싶다....

그런데 손이 없어서 이래저래 문제다....영주는 어디에 들어설 것이며.....온갖 총기류나 콘덴다는 어떻게 쓰지?.....

......의외로 세이버에게 사랑받을지도 모른다....어쨌든 몹시 귀여움.

그런 얼토당토한 4차 성배전쟁에 참가한 키위츠구가 보고싶다 ㅜㅜ

고유시제어쓰면서 헉헉대는 키위츠구랑 베시시 웃으며 아치볼트 저격하는거...보고싶어....

 

 

 

짤막짤막한 만화들 전부 다 내가 보고싶어서 그려놓은 토막이다. 그리고 싶은게 이렇게 많은 장르도 처음이군;

내고 싶은 책들을 다 내려면 한 2년은 걸릴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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