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력의 대형 전시회가 중정기념관에서 있었다. 중정기념관에 갈일이 뭐가 있겠나 했는데; 벽력 전시회때문에 가게 될줄은 상상도 못했지... 그리고 전시회 이외의 다른건 아예 보지도 않았다. 아하하;;; 어쨌든 여행 중에 두번 이 전시회를 보러갔다. 대만은 지하철에 광고가 없다고 해도 좋을 정도로 거의 없이 깔끔한데 딱 중정기념관 역에 도착하자 이렇게...ㅠㅠ 어찌나 짜릿했는지 ㅠㅠㅠㅠㅠ 엽소채~♡ 이수 소환진까지~~ 그리고 이수 일혈서~ 아 너무 예쁘셔 흑흑; 다들 한가닥씩 하시는 각색들이시다. 얘들아 어서와~ 오늘은 날씨가 좋네! 라며 맞아주신 소환진 밀마님께서 2인표 끊어 보내주신건 가격도 더 저렴하고 클리어파일 특전도 주고 좋긴했지만 오리지널 표는 아니었는데. 이건 새로 산거라 오리지널 표~! 나와 가..
춘수당 본점에 갔다 정말 더운 날이었고 음...1층은 자리가 없었던건지 지하로 안내받았다. 근데 그 지하에 에어컨이 없었던지 너무 약했어서 ㅋㅋㅋ;;; 진짜 좀 힘들었는데 아 몰라 공부면 이라는 뜨거운 면도 하나 시켜서 먹었다. 한국인의 이열치열 보여주지 (아무도 안봄 그래도 명색이 춘수당 왔으니 펄 밀크티를 먹어본다. 실은 너무 더웠어서 맛이 기억이 안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발걸음을 옮겨 도착한 견소 ♡ 저 대벽력 간판을 이렇게 멀리서 바라보는것 만으로도 마음이 막 설레고 기분이 좋아진다. 견소 입구라고 알려주고 있는 북구. 울 북구 집 잘지키네~ 아흐응~ 불환이 >
부제목은 예승 탐험 이다. 먼저 밝혀둔다. 난 예승을 왜갔는지 아직도 잘 모른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오리님이 이 글을 보시면 어이없어서 웃으시겠지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실은 모든 일정을 가오리님께 위탁하고 난 따라다니기만 했기 때문이다. 동의할 뿐 다른 의견도 없었다. 이번 여행은 어딜가든 가오리님하고 돌아다닌다는 것 자체가 목적이었기도했곸ㅋㅋㅋ 가오리님에 대한 전폭적인 신뢰 랄까ㅋㅋㅋㅋㅋ 어련히 합리적이고 좋은데에 데려가시겠거니 가오리님이 하자는 일을 해서 손해본적도 없었고. 그래서 아예 모든 걸 놓아버렸더닠ㅋㅋㅋㅋㅋㅋ 예승 이라는 금광 가맹점 (구글엔 골동품점으로 기입되어있는)에 방문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이게 이번 여행의 백미가 되었다. 요지경 속으로 고고 우리는 간다.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