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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틀만 봐서는 정말 여행...관광....뭐 그런걸 했을것 같지만 우린 박물관도 타이ㅂㅔ이101도 가지 않았다.
오로지.....덕질.....ㅋㅋㅋ..ㅋㅋ
7월에 또 갈건데 이번엔 중정기념관에 갈것이다.
갑자기 관심이 생긴게 아니라 소환진 30주년 벽력 전시회를 하기 때문이다ㅋㅋㅋㅋㅋㅋㅋㅋ
여튼 각설하고.
출발날 아침.
2018년 5월 트위터에는 마카롱 바람이 불어서 다들 마카롱을 먹고 있었다.
그런 흐름에 가오리님께서도 좀 드시고 싶어하셨는데 이상하게 연이 닿지 않아서 못 드시고 계셨다.
그래서 가오리님 사다 드리려고 했던 마카롱을.......호미가 아작내놨다.
먹지도 않으면서!!! 왜 씹어만 놨냐!!! 이 나쁜놈!!ㅠㅠㅠㅠ
우육면 가게.
깨끗하고 굉장히 좁았다.
일본어 메뉴판이 있어서 도움됐다.
가격은 굉장히 저렴.
내가 시킨 메뉴.
안에 면이 들어있다. 고기가 저렇게 많이 들었는데.....
정말 저렴했다. 그리고 국물이 엄청 까매서 진한 맛일줄 알았는데 너무 담백하고
뭣보다 하나도 안짜서 ㅠㅠㅠ...너무너무 좋았다.
대만은 음식들이 다 덜 짜고 덜 달다. 몸에 좋을거 같아.
소룡포 처음 먹어봄.
아마도 전에 먹어봤긴 했을텐데 "아냐! 이런게 나의 첫 <소룡포> 일리 없어!~~" 라며 뇌에서 지운거 같다.
숙소 근처에 있는 곳을 가오리님이 찾아서 갔는데 너무 맛있었다1
그리고 여긴 우왜이다.
의문의 조합1
강아지와 파일애플....그리고 그 옆에 붙어있는 봉천....
하지만 어째선지 조화롭다.
의문의 조합2 그것과 별개로 내 눈이 이상한가 라오딴 찌찌가!! 어째 발그레한게 아주 맘에 드는데!?!?
반면 뒤의 호뎝군 표정이 영 탐탁치 않아보인다 ㅋㅋㅋㅋㅋ
작중에서 분명히 협력하는데 둘은 단 한번도 말을 섞지 않았음 ㅋㅋㅋ
우에에엥~ 달력이 사람 울린다~
가오리님께서 쁘전 (천적 우왜)를 들이신 이후로 나도 완전히 우왜가 좋아져서....
저 오오옹?? 하는 얼굴이 참을 수 없다....
왼쪽부터 시간성주, 권수천, 원무향 이다.
셋이 나란히 서있으니 더할나위없이 귀엽고 쎄보인다.
대우와 우왜의 환상 조합...
진짜로 너무 귀엽지 않아요??ㅠㅠㅠ
부채도 쪼끄매 ㅠㅠㅠㅜㅜ 우왜는 어떻게 보면 되게 똘똘해보이고 어떻게 보면 되게 멍뎅해보인다
머라구욧!! 제가 멍뎅해보인다구욧!!!
으아니!! 이제보니 이....이 이친구 각진사였잖아!?;;;; 대박;;;;
난 잘 모르지만 자오님이 사랑하는 각색으로...(그 이상 아는것 없음)
문제의 우왜 담설....엄청 자애로운 얼굴로 내려다 봐주시는 바람에 그 자리에서 넋을 잃어버렸다. 허허......
지금 보면 우리집 담설이가 훨씬 예쁘지만 처음으로 기담설 공사우를 가까이서 본게 이 친구였어서 의미있다.
근데 눈썹을 되게 짝짝이로 붙여놨네 ㅎㅎㅎ 근데 그것도 귀엽다 ㅎㅎㅎ
너무 귀여우셔....ㅠ...
근데 이마의 빨간펜이 좀 번지신거 같은데ㅋㅋㅋㅋ.....
라며 5월달에 안사오고 집에와서 시름시름 앓던 중에 다른 분의 집으로 팔려 가버리셨다 ㅠㅠㅠㅠ
모셔올걸!!! 모셔올걸!!!! 완전 후회! 물론 전배 모셔올 상황은 안됐지만!! 그래도!!!!
후회공2
백발서 진짜 너무 예쁘지 않아요?...휴 ㅡㅡ...
이 광도 우왜는 특히나 노랗고 강한 병아리 같았다...흐흐흑...귀여워....ㅠㅠㅠ 데려오고싶어~~
아 그리고 모든 점내 사진들 (벽력 직영점 포함)은 허락받고 찍었는데
특별히 허락받지 않더라도 원래 자유롭게 촬영 가능한것 같다.
그리고 갑작스런 전환 ㅋㅋㅋㅋㅋ 사진이 정말 두서없다.
밤엔 ktv도 다녀왔다. 대만 노래방인데 방 안에 화장실도 있고 ㅋㅋㅋㅋ 뷔페도 있다 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그 모든 것들 보다 위대한건 바로바로....그 음악의 영상이 나온다는 점이다...아....정말 최고야.
나 혼자라면 못 갔을텐데 가오리님하고 가서 입력도 다 해주시고....ㅠㅠㅠㅠ....고맙습니다...센세 없음 전 어떻게 살죠?
한자를 직접 써서 입력할 수도 있다 (라고 가오리님이 알려주셨다)
벽력은 곡들이 많은데 아예 원클릭 패키지로 있었음 좋겠다. 노래를 못부르더라도 보고만 있어도 일단 기분이 좋음.
뷔페는 딱 술안주 정도. 물론 밥으로 먹으려면야 먹겠지만 우린 이미 맛있는걸 먹고왔다.
지하철 너무 감동적이었다. 광고도 없고 이렇게 넓고 깨끗하고 쾌적할 수 있다는게...
이용법도 직관적이고 환승시스템도 합리적. 도로도 아주 인상깊어서 몇번이나 감탄했다. 계획도시.....
키키의 한국 관광객 세트ㅋㅋ에 몇가지 추가해 먹었는데 다 맛있었다2 ㅋㅋㅋㅋ
산라탕도 되게 맛있었는데 얘기하느라 얼마 못먹어서 슬펐다....
다키 덕분에 구경했다....아...화려하고 너무 좋다.
다키가 강추한 후추빵. 본점이라고 했다. 거의 폐점 전에 가서 줄도 안 서고 샀다. 하하하
맛있었다3 배고플때 먹음 더 맛있었을걸.
다키가 망고빙수도 사줬다. 맛있었다4
예쁘고 꺠끗한 야시장. 종류도 너무 많고 궁금한것도 많았는데 우린 너무 배가 불렀다 ㅠ
7월달엔 굶고 갈 생각.
(이었으나 결국 7월달에도 얼마 못먹었다 ㅋㅋㅋㅋㅋ)
그리고 타이베이점 방문했을때 산 피스타치오 충전기와 아이스크림 홀로그램 스티커와 함께 한컷.
천적 충전기는 점원분이 꾸욱 누르면 불도 들어온다고 영업하셨는데 너무 웃겼다 ㅋㅋㅋㅋ
그리고 제조사가 엘g였다ㅋㅋㅋㅋㅋㅋ
안닌이 궁금해서 먹어봄. 되게 되게 많이 향긋하고 안달았다. 대만에서 먹었던 것중에 기억에 남는 것들 중 하나.
하아....연습생아....누나야.....
진짜 가슴 대박 커.......널 사랑하지 않을 수가 없다...
그리고 이 타2베이점의 연습생이가 유독 착하게 생겼다...여지껏 본 친구들중에 제일 눈에 밟혀...
못생~
그래도 쵱캐라 발길을 돌리기 힘들었다.
그리고 다른 친구들은 눈부신 조명 아래에서 반짝반짝 하고 있었는데
이 카운터 쪽 케이스는 영 어두침침한 것이....혼자 갇혀 있는것도 뭔가 맘이 아프고....꺼내주지 못해서 미안해 ㅜ0ㅜ
빠바바밤~~~ 이젠 갈 수 없는 신베이점 ☆
벽력 직영점들은 현재 전부 백화점 및 복합쇼핑몰에 입점해 있다.
사정에 따라 없었던게 생기기도 하고 있었던걸 이사 가기도 하는 것 같다.
이 신베이점의 공사우들과 굿즈들은 7월에 중정기념관 전시 구경갔을때
그곳에 가있는 걸 확인했다. (직원분 까지도)
신베이점은 유리장 안에 들어있지 않아서 이렇게 왜곡없이 요리조리 볼 수 있다는 점이 좋았는데 아쉽다.
다른 곳에 직영점이 또 생기면 이런식으로도 디피 부탁드립니다.
소환진 장기판 (현재 판매중인 굿즈)으로 장기를 둬볼까~하는 중인 성사 묵경지...
뭔가 게임이 좀 더 진행된 상황이었으면 좀 더 재밌었을거 같단 생각이 갑자기 들었다.
졸이 다 죽어서 없다든지 ()
물론 성사님은 아무것도 안하고 계셔도 너무 재밌다 ()
그리고 저 옆모습의 머리장식 정말 너무 예쁘고 귀걸이까지 야무지게 하신거 너무너무 예쁘다.
그리고 누가 그랬는지...어디서 봤는지...아마 벽력회 회보에서 그런 발언 있었던것 같은데
"묵경지는 비교적 심플한 헤어스타일으로...."
그들에게 화려함의 기준은 무엇인가로 좀 충격받았었는데
이젠 조금 납득 될것 같기도 하고 아닌거 같기도하고 그렇다.
이번에 가서 보고 알게된건데 바둑알 주머니가 정말 깜찍하시다.
근데 저거 바둑알 주머니 맞나....갑자기 나자신이 의심스럽네
그리고 이 종횡자는 관이 미세하게 삐뚤어졌다.
전부 사람이 손으로 만드는 터라 왕왕 이런일이 있는 모양이다.
하지만 이것은 하자가 아니다. 오히려 '도짓코' 속성이 추가된 특별판 인것이다.
다른 친구를 하나 더 데려다가
"종횡자님....관이 삐뚤어지셨네요..."
라며 바싹 붙는 상황을 연출 할 수 있게 하는 추가 기능인 것이다.
공식의 큰 그림.
아, 그리고 이 종횡자는 누구의 집으로 갔는지도 알고 있어서 내적 친밀감이 높다.
잘 지내고 있으렴.....8ㅁ8
북실북실~!!
ㅜㅜㅜ 너무너무 예쁘셔!!
옷소매에 저렇게 큰 꽃무늬가 있는지 나는 몰랐네
정말 너무너무 예쁘다. 원무향은 다른 각색들에 비해 상당히 심플한 편인데도 저렇게 예쁘다.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어찌나 열심히 꾸미는지
귀걸이나 네일은 기본이고 마스카라까지 꼼꼼히 챙기고 립도 심혈을 기울여 고르신다.
온갖 세상의 반짝이고 예쁜 것들.
하늘하늘~ 펄럭펄럭~ 비단부터 망사까지 가리지 않고 걸치며
머리도 곱게 빗어 풀세팅!!
아무리 거칠고 무뚝뚝한 친구들이라고 해도 틀림없이 열심히 꾸미고 있다ㅋㅋㅋ
이 세상은 예쁨이 곧 정의인가 싶을정도로 열심...
내 내면을 봐줘! 이런 대사 없다.
네가 유계 이쁜이냐? 나와 예쁨을 겨루자. (물론 이런 대사도 없다)
남성 캐릭터들이 저렇게 열심히 꾸민걸 보고 있노라면
"흐흐 누구한테 그렇게 예쁘게 보이고 싶으신 건가요 전배~? ( ͡° ͜ʖ ͡°) ~"
쿰척한 마음이 든다
이제 당신을 알아요.......너무너무 예쁘세요....
찍을땐 몰랐어요....좀 더 공들여 찍을걸...흔들렸네 하하하 ㅜ0ㅜ
그리고 이 버전의 검자 우왜가 진~~짜로 귀엽다.
난데없는 우왜타령
찍을땐 몰랐는데 이젠 당신을 알아요....2
너무 멋지시다...
이 기천제 헬맷을 쓰고 다니면...
얼마나 강해보일까
한편으론 그렇게까지 강해보여야 할 필요가 있을까...그래도 아직 살만한 세상
굿즈의 세상.......컵들의 배치가 모두 일리있다....
깨질까봐 컵은 못사왔는데 역시 초담컵은 사올걸 그랬나. 후회공2
권수천과 원무향의 무기~
내 쵱캐는 아직 무기가 안나왔다. 앞으로도 나올지는 의문...
초 인기각색들은 이렇게 공식에서 무기까지 내준다. 부럽다.
12촌 전배들
이 친구들 보고 12촌 친구들도 괜찮다! 생각했다.
목우에 비하면 어쩔 수 없는 몬내미 이지만 그렇다고 퀄리티가 낮은건 아니다.
게다가 갖고 놀기 편한 사이즈라는 점을 생각하면 나쁘지 않은 선택 같은데!?
라고 생각했는데 7월달 까오슝 점에서 만난 12촌 마화일혈서가
"날 갖고 놀겠다고? 이노오오옴~~~~" 했다. 너~무 무서워써으흐흑
귀염둥이 파라다이스
불환이 jp 직접 봐서 감동이었고 원래 귀엽다는걸 충분히 알고 있었는데...
볼때마다 사람 미치게 한다. 사진은 목의 털복숭 때문에 잘 안보이지만 야무지고 빼곡하게
수염도 잘 붙어있다. 수염천사야....사랑한다...ㅠㅠ
기린성 jp가 너무!?;;; 너무!???;;;; 나...나는 널 몰라!!
그리고
........
헐....
허어어어!?
느아아아앗!!!
빠바바밤
이것은 예상치 못한 네컷 만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오랫동안 그 앞에서 고민하고 번뇌했다. 원래 계획이 이날....다른 곳도 가기로 했었는데 내가 하도
들락날락 고민해서 결국 못갔다 ㅜ0ㅜ 본인 뚜이부치 가오리~!
몇번을 들락이며 보고...또 보고.....이렇게 보고 저렇게 보고 멀리서 보고 가까이서 보고ㅋㅋㅋ
정말이지...내가 한국에서부터 와하하 신베이 점에 예쁜 기담설 공사우가 있더라고!
가서 사와야지! 하고 돈을 준비해왔으면 이렇게 고민도 안했겠지.
근데 난데없는 덕통사고. 아 진짜 ㅡㅡ;;;
왜 내가 간 그곳에 서있었니
왜 그렇게 예뻤니
우주의 기운이 하나로 모아져서 별들이 쫘아아악 일렬로 선 그 데스티니적 순간을 느끼며 (횡설수설)
결국 사왔고 후회없는공 됨. 와하하하하하 여러분 쵱캐 대우 사세요~ 공사우 있음 공사우 사세요~
진짜로 행복해요~
아 그리고 사진엔 없지만 산게 많다 ㅋㅋ
*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까싶어 적는 공사우 구매 정보
가오리님과 담설이. 감격의 포옹.
(집에 어떻게 갈까....를 고민중인 기담설 공사우)
그리고 그날 나는 너무너무 피곤한데도 잠을 설쳤다.
돌아오는 공항에서 먹었던 밥인데 정말 저렴하고....ㅠㅠ 든든하고 너무 좋았다.
만둣국 피가 엄청 넓고 하늘하늘했는데 아침밥으로 맨날 먹고싶었다.
놀랍게도 5월의 여행기는 이걸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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