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18.06.05 출사
고구마칩님
2018. 6. 5. 21:55
약간 흐린 날씨였지만 배경이 너무 좋아서 사진들이 다 예쁘게 나왔다.
너무 예쁘다. 이 이상 얘기할 수가 없다.
이건 대나무랑 뒤의 등이 나오게 찍으려고 한손으로 직접 들고 찍은건데 정말 인간 승리....
정말 예쁜 장소인데 오브젝트가 복잡하니까 오히려 화면 안에 잘 못담겠더라.
직접 보면 훨씬 예쁘고 조화롭다.
저~ 뒤에 보이는 왜가리는 조형물 인줄 알고 누가 저렇게 대충 만들어서 갖다놨냐 킥킥 했는데 퍼드득 날더라()
너무 역광인가~ 싶어 들여다봤는데 살짝 웃어주셨다!!! ㅜㅜㅜㅜ
예쁜 문에서
뒷모습은 늘 안쓰럽다.
어쩌다 찍힌 B컷인데 안쓰러워서....
꽃과 함께
멀리서도 찍어보고...
뒤에서도 찍어보고...
갑자기 해가 나서 눈부셨는지 급 과환지부 됨 ㅋㅋㅋㅋㅋ
5월에 장미와 함께 사진을 찍어주지 못해서 아쉬웠는데, 마침 장미꽃들이 흐드러져있길래 찍어줬는데....
웃고 있어!!!! ㅜㅜㅜㅜㅜㅜ 위의 사진에 비해 명백히 웃고있다. 으흐흑....
눈을 감은 천사....
눈을 뜬 천사
진짜로 너무 예뻐!!!!!!! ㅠㅠㅠㅠㅠㅠㅠ
우담바라가 장미랑 이렇게 잘 어울릴 일인가!!!
담설이와의 행복한 시간이었다.